중견 물류업체 대우로지스틱스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파산보호 신청 승인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 미국 맨해튼 파산
법인이 대우로지스틱스의 '챕터 15' 신청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챕터 15'는 외국
계 기업이 회생을 추진할 때 미국내 채권자들의 채무변제 요구와 소송으로부터 보호
해주는 규정을 말한다.
1999년 설립된 대우로지스틱스는 올 7
월 국내에서 안용남 전 대우로지스틱스 대표가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돼 기업회생 절차
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내 채권자들의
채권회수를 막기 위해 지난달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