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및 대한통운의 회사채, 기
업신용등급, 기업어음 신용등급에 부여된 점진적 관찰(Evolving)을 해제했다.
한기평은 대우건설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대한통운은 A-, 아시아
나항공은 BBB 등급을 유지했고 등급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한기평은 대우건설은 대한통운 인수참여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지
만 대한통운에 대한 유상감자 등을 통한 자금의 조기회수계획과 대한통운과의 시너
지 등을 감안할때 재무부담이 일정수준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통운 인수대금 대부분을 외부차입 성격의 교환
사채(EB)에 의존하면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으나 보유 계열사 주식의 매각계획을 감
안할때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대한통운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편입되면서 계열사와의 사
업적 시너지효과 및 회사정리절차 종결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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