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5-02 13:45

[ 세계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현황 ]

지역단체 및 선사와 공동출자형태로 터미널 운영추세
해외진출을 통한 거대 글로벌 운영사로써 생존전략 추구

컨테이너선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기
존 터미널의 재정비·확장 혹은 신규 터미널 건설 개발계획이 진행중이다.
최근, 그 개발 가능성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지역은 규제완화따라 기항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지중해 연안의 허브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탈리아, 극동/구주항로에서 제다(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아덴(예멘), 남미 등을 들 수 있다.

세계 각지 터미널에서는 현재 민영화가 진행되고 있다. 컨테이너 터미널의
운영을 맡아 본선 하역·야드내 작업등을 담당하는 터미널 운영사들도 자체
운영사외에 선사와의 공동출자회사, 혹은 지방 공공단체와의 공동출자형식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경향이다. 98년 터미널 운영사의 동향을 보면 PSA
·Hutchison(HPH)의 활약이 눈에 띤다. 이 2개사는 세계 컨테이너화물취급
량 전체 1억7천만TEU이상가운데 20%가까이를 차지했다.
PSA의 98년 화물취급량은 1천700만TEU로 전년비 150만TEU 증가했으며 운영
사업계 전체에서 1위의 자리를 굳혔다. 최근에는 99년 3월부터 Aden Contai
ner Terminal의 공용화 등 국제적 사업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Hutchison의 98년 화물취급량은 1500만TEU로 전년비 125만TEU증가했다
. 그룹의 자회사인 Grosbeak Pte Ltd가 Tanjung Priok에서의 국제입찰에
참가하여 동 항만에서 2개의 컨테이너터미널을 합병,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 한편 유럽에서는 Eurokai와 BLG가 올해 합병함으로써 일대그룹 “EUROGAT
E”를 결성, 향후 유럽지역에서 ECT등과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터미널 운영업계의 앞으로의 전망은 자본력을 갖춘 운영사가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여 해외진출을 진행한 결과, 거대한 글로벌 운영사로써 업계내에서
의 생존전략을 추구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글·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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