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4 11:36
대한통운은 대산항과 포항영일만항 부두 운영사인 대산항만운영(주)와 포항영일만항운영(주)를 각각 설립해 운영사로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지난 6월 대산항 일반화물부두인 2~4부두 운영사(TOC)로 선정된 바 있다. 2부두 2만t급 1선석과 3부두 3만t급 1선석, 4부두 2천TEU급 1선석 등 15만6180㎡ 규모다.
7월엔 동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일만항 일반부두 운영사로 선정됐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는 2만t급 2선석과 야적장 12만6천㎡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 신설회사 자본금은 각각 5억원이다.
대한통운은 올해 초 군산항 유연탄 부두 3만톤급 1개 선석을 확보하는 등 항만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23개 주요 무역항에서 총 78개 선석의 컨테이너 부두, 일반화물 및 잡화부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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