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혁신발굴단 ‘Idea-Lab’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팀을 초청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Idea-Lab’은 지난 10월 부터 UPA와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와 울산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진행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내 산·학 협업과제 발굴 ▲울산항 대국민 인식 제고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난주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특히, 우수팀으로 선정된 6명은 멘토가 되어 ▲직급탈피 ▲UPArtner 포스터 ▲신입사원 온보딩 포로그램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사에 방문해 현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UPA 관계자는 “리버스 멘토링은 Idea-Lab의 핵심 단계로,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실질적인 변화로 만들어내는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이 체감하는 문제 해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PA는 2025년부터 더 많은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로 지역문제 해결과 울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프로젝트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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