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17:48

“100억 감면효과” 연안여객선 세제혜택 제도 도입

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해운조합은 연안 여객선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위성곤·배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은 우리나라 유일한 해상교통수단인 연안여객선의 취득세를 1%(천연가스 연료 선박 2%), 재산세를 50%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코로나사태 이후 침체된 연안여객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개정은 기존 화물수송용 선박과 외항 선박만 적용되던 특례를 내항 여객선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감면 대상을 확대한 조치로, 여객선업계는 3년간 취득세 39억원, 재산세 57억원 등 96억원에 달하는 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연안여객선은 버스 철도 등과 같이 공공의 이익을 수행하는 대중교통이지만 유일하게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개정 법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일몰제로 운영된다. 

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여야 이견 없이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해 법 개정을 성사시켰다”고 평가하면서 “여객선사가 신규 선박을 도입하는 비용 부담이 줄어든 만큼 도서 지역 교통 편의성을 제고해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연안여객선의 입지를 강화하고, 절감된 비용을 선원 근무 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해운업계 발전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FREMANT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Cempaka 04/20 05/19 PIL Korea
    Msc Sydney Vi 04/22 05/12 MSC Korea
    Kota Cepat 04/27 05/26 PIL Korea
  • BUSAN JEDD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lbourne Bridge 04/10 05/20 Kukbo Express
    Hmm Miracle 04/11 05/18 Always Blue Sea & Air
    Gfs Genesis 04/12 05/22 Kukbo Express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lbourne Bridge 04/10 04/27 HS SHIPPING
    Melbourne Bridge 04/10 04/29 Kukbo Express
    Melbourne Bridge 04/10 04/29 SOFAST KOREA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Gayane 04/10 04/26 HMM
    Msc Gayane 04/10 04/30 Tongjin
    Msc Gayane 04/10 04/30 Tongjin
  • BUSAN SIN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Quitterie 04/19 06/04 MSC Korea
    Msc Elenoire 04/26 06/11 MSC Korea
    Msc Dolette 05/03 06/18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