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6 10:54

북미 서안 PSW 3개항, 7월 컨처리량 모두 감소

북미 서안 남부 PSW 3개항의 지난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LA가 전년 동월비 6% 감소한 68만8000TEU, 롱비치가 3% 감소한 57만3000TEU, 오클랜드가 8% 감소한 19만8000TEU를 기록했다. PSW 3개항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수입도 3개항 모두 마이너스를 보여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PSW 3개항의 7월 실적내역을 보면 LA는 수입이 3% 감소한 35만8000TEU, 수출은 13% 증가한 16만5000TEU, 롱비치는 수입이 1% 감소한 29만TEU, 수출이 1% 증가한 12만7000TEU, 오클랜드는 수입이 8% 감소한 6만9500TEU, 수출이 1% 감소한 7만8000TEU를 기록했다. 오클랜드가 수출입 모두 마이너스가 된 것은 201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 결과 PSW 3개항 합계로는 5% 감소한 145만900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수입은 3% 감소한 71만8000TEU, 수출이 5% 증가한 37만TEU, 공컨테이너가 16% 감소한 37만1000TEU를 나타냈다.
1 ~ 7월 누계 PSW 3개항의 총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3% 증가한 933만5000TEU. 수입은 1% 증가한 601만7000TEU로 누계에서는 아직 간신히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 출처 : 8월25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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