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5 07:09
중국 선사 SITC 컨테이너라인즈는 3월 중순부터 도쿄 · 요코하마발 마닐라행 직항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마닐라행 화물은 상하이 환적으로 수송하고 있었으나 직항 서비스 실시에 따라 트랜짓타임은 도쿄가 11일, 요코하마는 10일로 대폭 단축된다.
신서비스 CJP2는 지난 10일 도쿄에 입항한 본선부터 실시됐다. 로테이션은 도쿄(목) - 요코하마(목·금) - 마닐라 남항(월) - 마닐라 북항(화)순이다. 831 ~ 834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된다.
CJP2는 지금까지 중국 산둥성행의 북항과 마닐라행의 남항을 루프로 연결 운항하고 있었으나, 서비스의 개편으로 북항, 남항을 분리했다. 도쿄 · 요코하마에 기항함과 함께 남항을 CJP2로 하여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분리로 스케줄의 안정화가 기대되고 있다.
* 출처 : 3월 7일자 일본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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