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1 09:00

차터링/ 대형선 중심 건화물시황 반등세

곡물 수송량 증가 등 요인
건화물선 시장

대형선을 중심으로 시황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BDI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 시장에서는 특히 대서양 환적 화물이 증가하면서 시황 상승을 유도했고, 파나막스 사이즈 시장에서는 곡물 운송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전 구간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핸디막스 사이즈 시장에서는 화물량과 선복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탔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8.11% 상승, 3월4일 1,346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호주 서북부 지방을 휩쓴 싸이클론의 피해로 인해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케이프 사이즈 시장의 수요가 거의 사라졌으나,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되고 찰광석 메이저들이 시장에 복귀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여전히 선복과잉으로 인해 용선료는 운항원가에도 못 미치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8.52% 상승, 3월4일 1,427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17% 상승, 3월4일 5,704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7.7% 상승해 2만1597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43.5% 상승, 3,899달러를 기록했다.

17만7천DWT 벌커 < GCL ARGENTINA >(2010년 건조)는 4천달러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에스페란스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만9092DWT 벌커 < CAPE SPENCER >(2010년 건조)는 4,850달러에 APS 폰타 다 마데이라에서 인도돼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남미지역 신곡 출하 시즌이 시작되어 곡물 선적량이 증가하면서, 2월 넷째 주 호주 서북부 싸이클론의 영향으로 하락했던 파나막스 시장은 지난 2월 마지막 주 수준을 회복하였다. BPI는 한달 전 대비 약 50% 수준을 회복해 벌크선 선형 중 가장 높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9.44% 상승, 3월4일 1,983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49% 상승해, 3월4일 1만59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8만2500DWT 벌커 < ANGELO DELLA GATTA > (2006년 건조)는 1만2750달러에 홍콩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5204DWT 벌커 < SIDARI >(2007년 건조)는 1만3천달러에 삼천포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2월 넷째 주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탔던 핸디막스 시장에서는 2월 넷째 주에 이어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멕시코만 및 태평양 수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92% 상승, 3월4일 1,467을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약 2.33% 상승, 3월4일 704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71% 상승해 3월4일 1만534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01% 상승, 3월4일 1만481달러를 기록했다.

5만3299DWT 벌커 < ELEANOR D >(2005년 건조)는 1만5천달러에 란샨에서 인도돼 북중국을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808DWT 벌커 < PORT MENIER > (2007년 건조)는 1만3천달러에 진탕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만6211DWT 벌커 < BROTHER GLORY >(1998년 건조)는 1만5500달러에 더반에서 인도돼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 MATARIKI FOREST >가 경매를 통해 매각된 것을 제외하고는 노후선들의 매각 소식이 주를 이뤘다. BDI는 소폭 상승했지만 벌써부터 긍정적인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3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6년 한국 건조의 < LANGANGER >(4만1425DWT)와 < LEIK ANGER > (4만1409DWT)로 일괄적으로 1,74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 ADMIRALT >(3만8307DWT)는 경매를 통해 475만달러에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독일 건조의 < CHIOS VOYAGER >(3만85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7년 일본 건조의 < MATARIKI FOREST >(2만8300DWT)는 경매를 통해 1,8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1990년 일본 건조의 < BELLATRIX ID >(2만2273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88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1년 일본 건조의 < PHUKET BRIDGE >(1만8061DWT)가 1,4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5년 일본 건조의 < PACIFIC JASPER >(26만9414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천만달러에 매각됐고, 2007년 한국 건조의 < URALS STAR >(11만5천DWT)와 2006년 한국 건조의 < URALS PRINCESS >(11만4850DWT)는 각각 4,2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1년 건조의 < PACIFIC IVY >(10만4604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4,8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이탈리아 건조의 < SCORPIUS >(9만4276DWT)는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1,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4년 이탈리아 건조의 < VAL METAURO >(7천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6년 건조의 벌커선 < LAMBERT MARU >(19만7981DWT)로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70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 DOCEBAY >(15만2308DWT)와 < DOCERIVER > (15만1949DWT)는 각각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66달러와 476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7년 건조의 벌커선 < TJ ANDROMEDA >(3만8931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3년 건조의 탱커선 < RAINBOW I >(2만1575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1년 건조의 < ELEANA >(1만564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0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 JAIPUR >(1만5015DWT)와 1987년 건조의 < SZCZECIN >(1만3635DWT)는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5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GREE VALLEY >(1만2571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 FAIRMAST >(6,502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당 434달러에 매각됐고, 1976년 건조의 < CARIBBEAN EXPRESS >(3,18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1971년 건조의 < TWIN >(2,907DWT)은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당 292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 :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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