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0 16:16

부산항, 연안운송 활성화로 물동량 늘린다

인천.평택항 연결 해운 선사에 보조금 지급
부산항이 인천과 울산 등 국내 타 항만과의 해상운송 활성화로 물동량 증대와 친환경 녹색물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위원회는 제93차 정기 위원회에서 BPA가 제출한 부산항 연안해송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 안건에서 200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연안선 지원제도를 대폭 확대, 부산항의 수출입 물동량을 늘리고 친환경 녹색 물류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체 운송 수단 가운데 약 96%를 차지하던 트럭과 철도 등 육상운송 의존에서 탈피, 운송수단 다변화를 통해 화물연대 파업 등 위험요소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항과 인천, 평택, 울산 등 국내 타 항만간 정기 해상운송 서비스를 하는 선사들은 구간과 컨테이너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인천과 평택, 군산 등 서해 항만과 부산항을 운송하는 경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최대 1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광양·울산·포항 등 남·동해 항만과 부산항의 경우 최대 5천원을 받게 된다.

연안해송은 그동안 운송시간과 가격 경쟁력 문제로 2000년 12만TEU에서 2005년 7만9천TEU, 지난해 2만6천TEU로 물동량이 점점 줄어들었으나 이번 제도로 해송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항의 수출입 물동량 전국 점유율은 1995년 92%에서 2000년 79%, 지난해에는 63%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박호철 BPA 마케팅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수도권에서 해외로 가는 수출화물을 유치하는 등 수출입화물을 증대해 부산항의 연안 허브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타 항만들도 이에 적극 동참, 조만간 공동 화주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AKHOD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da Vega 09/22 09/25 JP GLOBAL
    Panda Vega 09/23 09/25 JP GLOBAL
    A Sukai 09/24 09/26 JP GLOBAL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yundai Earth 09/25 10/06 Tongjin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 BUSAN SHARJ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09/20 10/14 FARMKO GLS
    Hmm Raon 09/21 10/21 Yangming Korea
    Esl Wafa 09/21 10/22 KOREA SHIPPING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