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03 16:44

[ 중남미항로, 수출은 답보상태, 수입은 대폭 감소 ]

중남미 수입규제조치 등, 수출환경 적신호

지난 8월 한달간 이 지역을 오간 컨테이너화물은 총1만2천9백15TEU로 전월
에 비해 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대리점협회가 발표한 8월한달간 중남미항로를 오간 컨테이너 물량은 수
입이 1천6백42TEU, 1백61만5천9백22달러, 수출이 1만1천2백73TEU, 1천9백92
만9천9백39달러로 수입은 전월에 비해 50%가량 증가했으나 수출은 11%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계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선 수입물량은 상당히 감소한
것이며 오히려 수출물량은 아직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남미에서 수입되는 물품은 대부분 목재류나 커피, 동판 등이며 수출은 전
자제품, 레진, 타이어 등이다.
현재 브라질이 IMF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재정개혁안을 발표한 상태이고 아
르헨티나, 콜롬비아, 멕시코 등이 세이프 가드를 발동하는 등 수입규제조치
를 취하고 나서고 있어 앞으로의 대중남미 수출환경은 급속도로 악화될 전
망이어서 앞으로 해운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의 주시하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급적 외상거래는 피하고 일람불 신용장이나 현금거래를 유도하
는 방향에서 수출업무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신용장도 가급적 미
국계 은행에서 개설하거나 확인을 받아야 할 것으로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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