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7 17:48

BPA, 부산항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근로자에게 안전장구 구입비를 지원하고, 부두내 위해시설에 대한 정비,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부산항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 성과가 기대된다.

17일 BPA는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 구현을 통해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만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만내 안전사고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BPA는 먼저 부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근로자에게 보다 양질의 작업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화, 안전모, 안전사다리 등을 구입할 때 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또 재해 다발지역 등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분기별 자체 안전점검과 격년 단위의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및 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BPA는 이와 함께 부산항 노사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매년 7월과 12월15일부터 한달간을 ‘항만하역 안전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부두 근로자를 상대로 안전의식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두 근로자 양성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에 매년 1억여원어치의 실습기자재 지원을 통해 안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사업장과 우수자를 선발해 해외 항만견학 기회를 부여하는 등 포상키로 했다.

BPA는 이와는 별도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체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해 업무 중 산재를 입은 항만근로자나 가족에게 생활비와 자녀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BPA의 이번 대책은 부산항 취급화물이 주로 컨테이너 등 중량화물인데다, 시설능력을 초과하는 화물로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해 있어 부산항 관리주체로서 종합적인 안전사고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항만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55명(사망 8명, 중경상 247명)으로 이 중 부산항은 사망 2명, 중경상 74명 등 모두 76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BPA 박규정 고객지원팀 부장은 “부산항내 안전사고는 매년 줄고 있으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BPA는 부산항을 안전사고 없는 세계 으뜸 항만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ROT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tockholm 01/21 03/05 HMM
    Hmm Stockholm 01/21 03/12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12 Tongjin
  • BUSAN ROT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tockholm 01/21 03/05 HMM
    Hmm Stockholm 01/21 03/12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12 Tongji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fs Giselle 01/16 02/08 SOFAST KOREA
    Gfs Giselle 01/16 02/08 Sinokor
    Gfs Giselle 01/16 02/09 KOREA SHIPPING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Bellwether 01/16 02/13 HMM
    Wan Hai 288 01/16 03/01 Wan hai
    Msc Candida 01/20 02/15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