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다목적부두(연결부두)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자동차 수출 부두로 활성화된다.
로노삼성자동차는 6일 오후 부산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콜레오스(KOLEOS) 부산항 신항 첫 수출 기념식'을 갖고 해당 차량 500여대를 자동차운반선에 선적한다. 콜레오스는 르노삼성이 처음 개발한 크로스 오버 차량으로 국내에선 QM5로 시판된다.
르노삼성은 매주 한항차씩 신항 다목적부두를 이용해 유럽 및 호주, 중동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할 예정이어서 신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출 기지를 마산항에서 회사에서 가까운 신항으로 옮겼으며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8천여대의 자동차를 신항을 통해 수출했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