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8 18:07
설 연휴 ‘뱃길 귀성’ 수월해진다
편안한 귀성길 대책 마련 및 서비스 제공
한국해운조합은 설 연휴기간인 2월5일~11일까지 7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설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의 설연휴는 5일로 예년의 28만명보다 5% 증가한 29만명의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여객선업계에서는 93개 항로에 147척 선박을 6,791회 운항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에서는 원활한 대고객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지부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여객선 운항상황과 수송현황을 매일 파악해 여객폭주 및 선박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특히 특별수송대책본부로 운영될 지부 운항관리실에 설치된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을 적극 활용하여 여객선 운항상황을 선사 및 이용객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여객선 이용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이와함께 승선권 예약·예매(http://isaland.haewoon.co.kr), 여객 안내 활동 강화 등 이용객 편의 위주의 실시간 서비스 제공으로 귀성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조합은 연휴 마지막날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선박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귀성객들에게 마지막배 이용을 자제하고 오전배 이용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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