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4 08:59
환경부는 태안 유류 유출 사고 현장에서 수거된 유류폐기물을 “선처리 후정산”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 2차 오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적체된 폐기물량은 약 3500톤으로, 환경부는 가능한 처리업체와 장비를 총동원해 이번 주말까지 완전 해소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13일 운반차량 120대를 동원해 처리했다.
또 같은날 태안군 현지에 산업폐기물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류 유출 수거 폐기물 처리대책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대책반은 환경부, 금강청, 해양경찰청, 충남도, 태안군, 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 관계직원으로 구성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