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1 11:27

亞-흑해항로 서비스, 주간 3만5,000TEU시대

극동 아시아와 흑해를 연결하는 정기선 항로 직항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며, 올해 11월에는 총 77척의 풀컨테이너선이 투입된 9개 루트서비스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5개 루트서비스가 신규로 개설돼 전체 서비스 선대의 주간 수송 능력이 이미 3만4,700TEU에 이르렀으며 조만간 주간 수송능력 3만5,000TEU시대가 예견된다.

중국, 한국 및 대만 중심의 극동아시아 주요 항만과 동지중해 및 흑해 주요항만을 연결하는 아시아-흑해 직항서비스가 이와 같이 빠른 속도로 팽창하는 것은, 우선 유럽의 생산공장 역할을 하고 있는 체코, 폴란드 및 헝가리에 이어 흑해 연안의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및 불가리아 등이 서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의 생산기지로 부상하면서 부품 및 원자재 도입과 완성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유럽의 새로운 성장지역으로 등장한 동유럽 및 흑해 연안 주요국과 극동아시아 성장지역간 국제교역이 급신장함에 따라 이에 상응해 물류수요가 급팽창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미 아시아-북유럽의 전통적인 구주항로 선대를 운항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선사 및 거대 얼라이언스들이 아시아-흑해 직항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신규 개설하고 있다.

8,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신조인도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기존 2,600~6,700TEU급 여유선박을 활용해 아시아-흑해 직항서비스를 개설함으로써 북유럽 및 흑해 연안을 포함한 유럽 전체에서 급증하는 해운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흑해 연안 주요항만들도 이에 부응해 항만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도로, 철도, 내륙수로 및 물류기지 등을 포함한 항만 배후지역 복합운송 네트워크의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루마니아 콘스탄짜항은 4개 선석 규모의 기존 컨테이너 터미널 이외에 100만TEY규모의 신항만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알리쳅스크항은 현재 5개 선석인 컨테이너터미널을 2010년까지 10개 선석으로 확장해 연간 150만 TEU를 처리할 예정이다.

동유럽 및 흑해 연안 주요국의 최근 경제성장 속도를 고려할 경우 흑해지역 물류 수요 팽창은 향후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며 극동아시아와 이들 지역을 연결하는 정기선 항로의 팽창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 대한 항만투자 및 해운서비스 진출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Bangkok 09/29 10/05 KMTC
    Ts Bangkok 09/29 10/05 KMTC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