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0 13:49
울산항 제6부두 보수 및 본항 차선 도색 착공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종운)는 노후 항만시설인 울산항 제6부두에 대한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2억9800만 원이다.
울산항 제6부두는 건설된 지 16년 된 시설물로 지난 7월 정밀 안전진단에서 상치 콘크리트 파손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부두 운영사인 울산컨테이너터미날(주)의 보수 요청도 있었다.
UPA는 부두 안벽 구조물과 방충재(안벽 충격 완화재), 야적장 1000㎡ 등을 보수·보강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선박 접안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충재 보수공사를 최우선적으로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UPA는 2억2000만 원을 들여 울산항 본항의 차선 도색작업과 노후된 부두 방충재 및 스테인레스 차(car)막이 교체 작업도 진행중이다.
항만공사팀 관계자는 “일련의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부두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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