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9 18:24
9월까지 러시아항만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지난해 3133억t과 비교해 7.5%의 증가율을 나타내 3369억2800만t에 달했다.
러시아 교통부 및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건화물은 6.2%가 증가해 1,382억3,800만t, 액체화물은 8.4% 증가한 1986억9100만t에 이르렀다.
러시아항만은 크게 북서항만, 남부항만, 극동항만으로 나뉜다.
또 같은기간 지역별 물동량은 북서항만은 1566억1200만t(전년대비 10.3%)에 달했으며, 건화물은 9.7% 증가한 605억8800만t, 액체화물은 10.6%가 증가한 960억2400만t에 달했다.
남부항만 물동량은 0.6% 증가해 1211억3600만t에 이르렀다. 건화물은 7.3% 증가해 376억 8,100만 t에 액체화물은 2.1% 감소해 834억 5,500만 t에 달했다.
극동항만에서의 올 9개월 동안의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6.3%가 증가한 물동량은 591억8,000만t으로 세지역 항만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건화물은 0.5% 증가한 399억6800만t, 액체화물은 72.6% 증가한 192억1200만t에 달해 극동지역의 물동량 증가는 액체화물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파악됐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