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준사고 및 입출항지연 상황 등 관제사례 발표·토론을 통해 향상된 관제기법 습득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제운영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7일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관제사례 자체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주해양관리단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이러한 관제사례 발표를 통해 관제기법의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과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 발표회에서는 지난 9일 6만톤급 국제 유람선 “암스테르담”호의 지연출항으로 정기여객선 및 LPG운반선 등 5척의 선박입출항이 약 1시간내외 지연된 관제사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 대형 유람선 입항시 출항시간 준수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선박지연 출항으로 인한 관제사의 대응방법으로 입출항 순번제를 도입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제로 제주항의 해상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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