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4 14:38
부산해양청, 추석 연휴기간 중 항만운영 대책마련
연휴기간 중이라도 사전 요청시 하역작업 실시
올해 추석 연휴기간 중 부산항은 추석 당일인 25일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24시간을 제외하고는 평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설 당일에도 48시간 이전에 요청하면 하역작업을 실시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수립한 추석 연휴 항만운영 대책에 따르면, 대부분의 휴무가 실시되는 22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평상시에 준하는 항만운영 수준을 유지키로 하고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시에 대비해 항만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기간 중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 절차를 위해 항만운영정보망(PORT-MIS)이 정상 운영되고 장애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직원이 24시간 상주 근무하게 된다.
또 예선 및 도선도 평시와 같이 지원되며, 급유 급수 등 항만서비스 지원을 위해 해당 업·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당직실과 항만관제센타에 비치하고, 항만경비 및 보안대책과 위험물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했다.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중 항만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부산해양수산청 당직실(☎ 051-609-6114)이나 부산항만공사 당직실(☎ 051-999-3000)에 문의하면 편의 및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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