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글로벌 포워더 판알피나가 신임 회장에 루돌프 허그(Rudolf W. Hug·63)씨를 임명했다.
허그 신임회장 임명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오랜 기간 회장직을 맡아왔던 게르하르트 피셔(Gerhard Fischer)의 뒤를 이어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허그 임명자는 판알피나가 기업공개(IPO)를 하던 지난 2005년부터 회사 이사회에 합류해 감사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1977년부터 20년간 크레디트스위스에서 근무했으며 1987년부터 같은 회사 임원으로 활동했다. 취리히대학교 법학박사와 프랑스 퐁텐블로의 인시아드(INSEAD·유럽경영대학원)에서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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