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항만그룹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 실적이 4400만TEU를 넘어섰다.
산둥성항만그룹은 최근 성과발표회에서 지난해 화물 취급량 20억t, 컨테이너 취급량 4400만TEU를 각각 돌파했다고 밝혔다.
산둥성항만그룹의 화물 취급량은 1년에 1억t씩 증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컨테이너 취급량도 4400만TEU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둥항구는 해운 부문에서 북미 동안, 유럽, 남미 등 20여 개 항로를 신설, 총 항로가 357개에 달한다. 육상에서는 정기화물열차 10개 노선이 늘어나 총 101개 노선이 됐다.
아울러 산둥성항만그룹은 벌크 스마트녹색시범항만 건설 성과도 발표했다. 중국의 첫 벌크 스마트녹색시범항만 1단계가 르자오항에서 운영 개시됐다. 르자오시의 항만산업도시의 수준 높은 융합발전기금그룹이 결성돼 기금출자그룹과 르자오시 간의 투자계약이 체결됐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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