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2 17:24
한진해운 故 조수호 회장의 보유주식이 전량 유가족에 상속됐다.
12일 한진그룹 공시에 따르면 조 회장의 한진해운 보유지분 328만9537주는 부인 최은영여사에 140만9803주, 두 자녀 유경.유홍씨에 93만9867주씩 각각 상속됐다.
또 대한항공 지분 98만2114주는 최은영씨에 42만906주, 두 자녀에 28만604주씩 상속됐다. (주)한진 지분 26만7537주는 최은영씨에 11만4659주, 두 자녀에 7만6439주씩이 상속됐다.
이와 함께 메리츠증권 지분 16만5251주는 최은영에 7만823주, 두 자녀에 4만7214주씩 각각 상속됐다.
이밖에 한진중공업(8만9823주)과 한국공항(1만9323주) 보유주식도 유가족이 전량 상속받았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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