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7 16:24
공제약관 일부개정(안), 2007년도 정기총회 부의안 심의 원안결의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5일, 2007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06년도 결산과 함께 5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경영·혁신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비롯, 고유가시대 연안해운업계 유류비 경감방안 추진, 연육·연도 사업에 따른 여객선사업자 지원 법률근거 마련 및 연안화물선 지방세 감면시한 연장 등의 제도개선 성과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에도 연안선박 확보를 위한 선박금융 지원제도마련, 연육·연도사업 관련 연안여객선 피해보상 조사연구 등의 연안해운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을 비롯하여 선원교육제도 및 선박직원 승무기준 개선 추진, 육·해상종사자 맞춤형 교육교재 개발 연구용역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공제사업 규모 400억원 시대를 열며,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 이어 대만, 홍콩, 러시아 등으로 해외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등 외항선 공제가입율 증대를 통한 조합 주요사업 신장의 의미있는 결실을 회고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공제계약자의 부담경감을 위한 선원공제와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통합운영 및 선주배상책임공제 약관 어구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제약관 일부개정안과 함께 정기총회 부의안건인 2006년도 결산 및 잉여(결손)금 처분(안)을 원안결의했다.
해운조합 2007년도 정기총회는 13일(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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