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7 13:55
삼성重, Q-Max급 LNG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카타르가스운송회사(Qatar Gas Transport Company; 'Nakilat')로부터 Q-Max급 LNG선(액화천연가스운반선종 중 가장 큰 규모임) 1척을 수주했다고 중동의 한 시사전문지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akilat사는 삼성중공업과 265,000톤급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Nakilat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17척의 선대를 서비스하게 된다.
Q-Max선의 척당 가격은 약 3억달러 정도이며, 비교적 낮은 속도의 2행정 사이클 디젤 엔진을 지닌 한편, 선내에 전반적인 가스 재용해 설비를 갖추고 있어 LNG 운송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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