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8:08
리크머스, 9100dwt급등 다목적선 두 척 용선
중동-인도노선 투입 계획
독일계 중량화물 전문선사인 리크머스-리니에(Rickmers-Linie)가 사무데라쉬핑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해, 기존 중동-인도간노선에 선복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리크머스가 용선한 선박은 두척의 다목적선으로 8900dwt급 시나 쿠더스(Sinar Kudus)와 9100dwt급 아르디안토(Ardhianto)호로 각각 94년과 99년에 일본에서 건조됐다. 두 선박은 컨테이너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중갑판으로 돼 있다. 시나 쿠더스호는 최대 60톤까지 적재가 가능한 선상크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아르디안토는 50톤까지 가능하다.
리크머스는 사무데라쉬핑이 유럽으로 출항시킨 두 선박의 항해가 끝나는 즉시 북유럽항만에서 관련선박들을 인도 받을 예정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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