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8 11:01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한진, 한국공항 등 8개 한진그룹 계열사가 분담해 모은 것이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천원 미만 금액(임원은 만원 미만)을 기부하는 '끝전모금 운동', 한진해운은 '사랑의 저금통' 모금행사를 벌이는 등 그룹 계열사들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그룹측은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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