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3 10:36
INTTRA, 남아공 섬유업체에 선적솔루션 서비스
세계 최대 해운물류 IT업체인 인트라(INTTRA)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섬유직물업체인 산 파이브레(SANS Fibres)가 자사의 B/L 발급을 신속하게 도와주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산 파이브레는 세계 각지로 보내는 4천TEU의 섬유제품을 인트라의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적하고 있다.
산 파이브레 배송매너저인 콜린 슐츠(Colin Schultz)는 "인트라의 B/L프로그램으로 인트라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20개선사들과의 운송에서 B/L발급이 용이해졌다"며 "대형수출하주로서 각 선사들의 B/L폼을 모두 체크해야 하나 인트라는 이를 싱글포맷으로 전환해줌으로써 문서상의 에러를 줄여주고 전체 B/L프로세스 과정의 속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인트라 아프리카 영업팀장인 리 슈만(Lee Schoeman)은 "다중선사 시스템은 글로벌 운송 및 배송시스템을 원활히 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문서 에러 감소, 정보중복 방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선적업무를 신속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인트라는 현재 해상운송의 56%를 점하고 있는 20개 선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중 선사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