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8 11:07
경북 항운노조가 28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경북 항운노조원 1천여명은 국회 농림수산위원회가 노조의 항만노무공급권 독점제 폐지를 골자로한 '항운노조원 상용화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시한부 경고파업을 벌이고있다.
이 때문에 포항신항에 입항한 17척의 화물선에서 이날 오전 작업 해야할 3만8천300t의 물동량 상.하역이 전면 중단됐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항운노조원들의 시한부 파업으로 작업 중단된 물동량은 이날 오후 작업강도를 높일 경우 큰 문제는 없을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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