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6 13:27

광양항, 반출입물량 정상회복...7일 긴급 간담회 열려

간담회에 하주참석 예정...협상 고비될 듯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운송료 인상을 놓고 파업을 벌인지 9일째되는 오늘 광양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물량이 정상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6일 "지난 5일 오전8시부터 6일 오전8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3,743TEU로 평소의 1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공단 관계자는 "파업이 시작된 뒤로 운송업체에서 꾸준히 대체차량을 투입했기 때문에 반출입 물량이 정상을 회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면 파업이 시작된 지난달 29일 오전 8시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1주일 간 광양항 물동량은 1만7천851TEU로 평상시 1주일 평균 물동량(2만5천200TEU)의 70.8%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주기업 참석 여부 불투명

한편 광양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광양항 컨 운송료의 현실화 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양시의회의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등 유관기관장 5명과 대한통운, 세방기업, 한진, 동부건설, 천일정기화물 등 5개 CTCA회원사 그리고 광양항 주요하주대표 14명 등 총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주대표로는 삼성전자, 펜아시아페이퍼, LG화학, GM대우, 한솔제지, 삼영화학, 한국바스프, LG화학여천공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송업체들은 화물연대의 운송료 인상요구에 대해 "하주들이 요금을 인상해주지 않고 있는데 우리만 올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기 때문에 하주가 참석하게 될 이번 회의가 파업사태 해결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노조와 직접 대상자도 아닌 하주대표들이 간담회에 참석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광양시 관계자는 "현재 주요 하주 대표들에게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이날 오후 2시 현재) 확답을 준 업체는 없다"고 말해 7일 열리는 간담회에 하주들이 참석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컨'부두 주변 도로에는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대형 화물차량 100여대를 세워둔채 계속 시위를 갖고 있으나 차량 운행은 방해하지 않고 있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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