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3 16:17
현대중공업은 협력업체와 실시간으로 쌍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한 원-스톱(ONE-STOP) 'TRS(Trunked Radio System) 물류관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파수 공용 무선통신 보이스(Voice) 시스템으로, 현대중은 이를 통해 54개사 협력업체 자재 차량(100대)의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자재 조달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재운반 지연이나 자재입고 시간 편중, 자재입고 일자 상이 등의 업무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은 KT 파워텔사와 공동 협력해 오는 8월 2차로 자재 이동현황에서 부터 자재도착 예정시간, 자재 하역 후 차량출발 상태까지도 확인이 가능한 사내.외 위치 자동 관제(GPS) 시스템까지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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