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8 18:26
광양항 컨터미널 운영사와 회의 가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 2월 24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의 대표자(본사 담당 임원 등) 회의를 갖고 광양항의 자립형 항만 조속구축을 위한 상호간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컨테이너부두공단과 터미널 운영사에서는 광양항이 중심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앞으로 2~3년동안의 성장이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2007년까지 항만의 최소운영 효율 규모 물량인 300만TEU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정부 및 컨테이너부두공단의 선사 인센티브제도 등 광양항 활성화대책에 대한 국내외 선사의 깊은 관심과 호응으로 금년 하반기부터는 신규선사 유치 및 기존선사의 서비스 항로 추가개설 등으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금년도 목표물량인 172만TEU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터미널운영사에서는 물량증가에 대처키 위해 금년 4월중 컨테이너 크레인 1기 추가설치를 포함한 하역장비확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항 수출입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에 의한 공컨테이너장치장 확보 필요성에 대한 운영사 건의에 대해 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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