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31 20:04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ISPS코드에 부합하는 항만출입증 보안 강화를 위해 바코드가 부착된 항만출입증을 2월 1일부터 발급한다.
31일 인천청은 인천항만경비및보안관리규정을 개정해 이같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교체되는 항만출입증엔 바코드 부착과 함께 스캔사진 첨부, 출입부두명 명시, 출입구역별 색깔 구분 등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코드가 부착된 항만출입증 교체발급대상자는 기존 항만출입증 발급자.차량, 임시출입증 발급대상자등 약 3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청은 출입증 교체에 따른 출입증 케이스와 목걸이 제작, 전산장비, 소모품 등의 유지.관리를 위해 증 발급비를 1매당 5천원씩 인천항부두관리공사에서 징수하기로 했다.
보안관리규정 개정은 2월 1일로 이날부터 항만출입증이 교체발급된다.
인천청은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게이트자동화시스템이 정식운영되는 4월부터 항만출입에 대한 보안성이 확립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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