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3 09:57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는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공항 여객청사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공항시설 및 장비와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특별수송대책본부는 또 악기상 등으로 항공기가 결항 할 경우 즉각 대책을 마련, 시행하게 된다.
제주해양경찰서도 같은 기간 해경과 한국해운조합제주지부에 특별수송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추석 연휴 수송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수송기간에는 제주기점 6개 항로에 여객선 10척이 146회 운항, 작년 이용객 1만9천133명보다 18% 증가한 2만2천5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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