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4 14:39

CMA CGM, 아시아~중남미 커버 'ACSA서비스' 개시

'ACSA서비스', 오는 24일 중국 치완항 첫 출항


프랑스선사 CMA CGM이 오는 24일부터 아시아~중남미를 커버하는 ACSA(Asia Central South America)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CMA CGM과 아르헨티나 국적선사 Maruba s.c.a.의 공동배선을 통해 이뤄지며 각각 3척과 4척의 배를 투입한다.

서비스 기항지는 치완~홍콩~상하이~부산~만자닐로(MANZANILLO)~푸에르토 퀘잘(PUERTO QUETZAL)~아카줄타(ACAJULTA)~푸에르토 칼데라(PUERTO CALDERA)~까야오(CALLAO)~산 안토니오(SAN ANTONIO)~리쿠엔(LIRQUEN)~아리까 비아 까야오(ARICA VIA CALLAO)며 매 11일 항차 서비스, 총 트랜짓 타임은 77일이다.

CMA CGM 관계자는 “이번 ACSA 서비스 개설을 계기로 기존에 서비스 해오는 TPX(Transpacific Express), JADE, CPN 등 북미서비스와 PEX1(Pacific Express), PEX2, ASAX(Asia Atlantic Express) 등 중남미동안 서비스와 함께 남미서안을 새로이 서비스하게 됐다”며 “미주서비스 개설 4년 만에 미주 전 대륙을 커버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MA CGM은 유럽서비스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미주 서비스를 속속 개설함으로써 사업규모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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