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06 10:51

[ 범양상선, 「뉴자이안트」호 인수식 거행 ]

지난 달 22일 삼성중공업에서

범양상선은 올들어 여섯번째로 신조 원목 살물선에 대한 명명·인수식을 거
행해 활발한 선박대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범양상선은 지난달 22일 대하주 서비스 강화 및 경제선대 구축을 위해 지난
94년 삼성중공업에 발주했던 4만5천DWT(재화중량톤)급 원목·살물선시리즈
3척중 마지막 선박인 “뉴 자이안트”호에 대한 명명 및 인수식을 삼성중
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거행했다.
이번에 인수한 선박은 4만5천DWT급 원목선으로 길이가 190.13미터, 너비 31
미터로 30톤짜리 크레인 4기와 5개의 화물창을 갖추고 있으며 항해속력은 1
4.5노트이다. 특히 본선은 갑판위에 더 많은 원목을 선적할 수 있도록 갑판
강도를 보강했으며 핫코일 선적에 적합하도록 화물창 바닥의 강도도 강화
했다. 또한 장척 화물의 선적이 용이하도록 화물창구를 크게 하는 등 범양
의 오랜 화물수송의 노하우가 반영되어 선박의 실용성과 경제성이 강화되었
다고 평가되고 있다. 본선은 인수후 바로 남미 칠레지역에서 수입되는 원목
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범양상선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4만5천DWT급 시리즈선 이외에도 한진중공
업에 발주한 2만7천DWT급 원목·살물선시리즈 4척중 3척을 인수하는 등 지
속적인 선대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살물선 영업부문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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