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정기선사협의회 4월 25일 최종 결정
한성선박은 지난 4월 25일 열린 황해정기선사협의회 최종 회의 결과 인천~위해항로의 주관 운영선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성선박측은 인천~위해간 서비스에 자사의 풀 컨테이너를 투입해 경인권 하주를 포함,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하주들에게 새로운 운송상의 편의를 제공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한 스케줄로 물류흐름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성선박은 지난 2001년 조양상선의 한/중, 한/일항로 서비스 부분을 인수, 북중국 노선의 물동량 셰어를 상당히 확보한 상태다.
중국 동북 3성인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각 거점 물류지 및 공업단지 가 밀집돼 있어 앞으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성선박은 부산~위해항로에 이어 인천~위해항로의 주관 운영선사로 선정됨에 따라 하주들에게 서비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성선박은 중국기점 부산 환적을 통한 러시아 서비스를 비롯, 러시아 국내외 하주들의 호평에 따라 부산~보스토치니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정기선 부문에서는 다양한 선대를 이용한 각종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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