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4 17:21
(부산=연합뉴스) 국립 부경대와 중국 상하이(上海)교통대학은 15일 오후 부경대 대연캠퍼스 7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상하이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연구단' 출범을 기념,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루지에화(陸杰華) 교수의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경영환경분석', 경영학부 정현찬 교수의 `상해시의 주요 경제정책방향'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산시와 상하이시가 공동번영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한 이후 이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열리는 첫 세미나이다.
한편 부경대 강남주(姜南周) 총장과 중국 상하이교통대학 시생우(謝繩武)총장은 지난 4일 부경대에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목표로 연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정을 체결하고 `부산-상하이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연구단'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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