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4 17:40
(대전=연합뉴스) 지난 1월 중 대전 및 충남지역 업체들의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대전지역 업체들의 수출은 8천800만달러로 지난해 1월 5천800만달러에 비해 52.0%(전국 평균 증가율 25.9%)증가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65.2%), 인천(56.9%)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증가세이다.
충남도 지난 1월 중 수출실적이 15억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400만달러에 비해 49.9% 증가했다.
대전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1천500만달러), 일본(1천200만달러), 미국(1천100만달러) 등이며 충남은 미국(3억4천800만달러), 중국(2억1천900만달러), 홍콩(1억7천100만달러), 대만(1억4천900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입은 대전이 전년 동기(1억4천400만달러)에 비해 9.5% 감소한 1억3천만달러, 충남은 전년 동기(6억5천800만달러)에 비해 32.5% 증가한 8억7천2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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