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9 09:39
프랑스 대형 「컨」항만 개발사업에 글로벌 운영업체들 러시
프랑스 최대 컨테이너항만인 르아브르(Le Havre)와 마르세유(Marseilles)의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에 글로벌 터미널운영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MI 한철환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르아브르항은 현재 ‘Port 2000 Project’를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Hutchison Port Holdings사 영국 자회상인 Hutchison Westport사가 네 번째 운영회사로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머스크 시랜드, MSC, CMA/CGM 등 3개 사가 운영업체로 선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예상을 깨고 Hutchison Westport사를 추가사업자로 선정했다.
마르세유항 역시 Fos 2XL’라는 초대형 컨테이너 터미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3개 업체가 사업참여를 위해 입찰에 응모한 상태다. 이 프로젝트 완료 시 마르세유/포스항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은 현재 70만 TEU에서 150만 TEU로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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