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2 10:00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한진해운[00700]은 중국 해운업체인 시노트랜스사와 미국 롱비치, 오클랜드, 부산 감천항 등 자사의 3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에 대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3년 계약 기간에 모두 75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억 달러 이상의 터미널 운영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오는 8월 롱비치 전용터미널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터미널 운영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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