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1 09:21
작년 11월부터 Dr. Hans Ludwig Beth 의 뒤를 이어 함부르크항만청장으로 봉직하고 있는 Dr. Juergen Sorgenfrei 청장이 4월 22일 내한해 제2차 광양항국제포럼에참가하고 27일 이한한다고 함부르크항 이호영 한국대표가 전했다
Dr. Sorgenfrei는 4월 25일 광양에서 “ HUB PORT STRATEGY IN EUROPE IN CASE OF HAMBURG” (유럽에 있어서의 허브포트 전략 - 함부르크항의 경우) 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21세기 항만발전 방향은 Hub Port 의 개념으로 가닥을 잡아왔다 동북아시아에서는 부산, 광양항을 위시하여 중국, 러시아, 북한의 항만들이 Hub port 경쟁전략을 펴고 있는 차제에 그가 발표할 “유럽에서의 허브포트전략” 은 우리에게 좋은 참고가 될것이다
전통적으로 함부르크항은 Dr. Beth 청장 때부터 제 1차 광양항국제 포럼, 제 1차 평택항 국제포럼, 한국항만경제학회의 국제학술발표회 때마다 연사를 파견해 학술교류를 증진시켜왔고 함부르크항에서 주재하는 “정기선국제심포지엄” 에 한국의 연사를 초빙하여 한국의 선사나 해운항만연구기관이 세계적 교류를 이룩하는데 일조하여왔다 그 때 심포지엄에 참석한 광양의 김옥현시장에게도 Dr. Sorgenfrei 는 함부르크항으로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여 자신이 연사로 주제발표를 하러 오게 된 것이다
Dr. Sorgenfrei 는 과거 Hamburg Port Consulting Gmbh., 항만터미널 업체인 HHLA의 마케팅 담당 이사도 역임한 바가 있어 항만 운영, 마케팅에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전문가이다 금반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중요 정기선 선사, 중요화주들과도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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