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3 17:10

[중동항로]전쟁위험할증료 폐지문제 최대 현안

중동항로는 올해도 물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선복과잉의 심화로 운임회복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년보다는 시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고 이라크 경제 제재완화등의 변수도 있어 특수도 기대해 봄직 하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중동항로는 소비성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수출물량이 견조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이라크의 경제 제재가 완화될 경우 새 중동 특수도 기대된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하지만 선복과잉은 선사들간 집화경쟁을 치열하게 해 운임회복은 하반기쯤에만 가능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8천9백75TEU로 전달보다 약간 감소했으나 물량은 꾸준한 셈이다. 올들어 1월의 경우 비수기인데다 다음달 설연휴가 있어 물량 감소가 한시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중동항로는 지난해 9.11테러에 의한 미국의 아프간 보복공격으로 중동취항선사들에 대한 전쟁위험할증료가 선사와 하주들을 속태웠고 이 문제는 새해들어서도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 한국무역협의 하주협의회는 지난 8일 중동지역 수출입화물에 부과되는 전쟁위험할증료를 폐지해 줄 것을 관련 운임동맹선사들에 촉구해 관심을 모았다. 대부분의 선사들은 런던의 재보험사들이 전쟁위험보험료를 계속 부과하고 있어 동 할증료를 하주에 부담시키고 있는데 하주입장에선 일부 선사들이 전쟁위험할증료를 받지 않고 있어 전선사에 이의 폐지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하협에 따르면 지난해 미테러사태 이후부터 현재까지 극동-중동항로 정기선사협의체인 IRA와 극동-유럽항로의 운임동맹인 FEFC는 운임과는 별도로 전쟁위험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의 아프간공격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으며 주요 세계적 재보험회사들이 실적이 좋은 국적 H선사 등에 대해 전쟁위험에 따른 선박보험할증료를 받고 있지 않는 등 운항여건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어 전쟁위험할증료를 계속 부과할 명분이 없으므로 동 할증료를 즉각 철회해줄 것을 동맹측에 요청했다. 그러나 전쟁위험할증료를 계속 부과하고 있는 선사들은 하주들이 선사에 할증료 철폐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런던 재보험사들에 항의할 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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