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7 15:15

變貌하는 세계의 港灣經營

Ⅰ. 머리말

세계의 항만관계자가 2년마다 한 곳에 모이는『IAPH세계항만회의』가 1999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었을 기조연설에서 마하티르 수상은 “아무리 IT(Informatiom Technology)化가 진전되어도, 세계의 무역활동은 항만의 존재 없이는 실현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各國은 근대적이고 효율적인 항만개발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先見之明的인 항만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경제의 구조가 급속히 변모하는 속에서, 항만의 모습도 크게 변모하고 있다. 세계의 항만경영의 기본적인 변화와 그 동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Ⅱ. 세계경제의 Global化와 항만경영

1. 확대되는 세계무역

급속히 진전되는 경제의 Globalization에 따라, 세계무역은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생산활동의 대부분은 경제의 효율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추구하여, 그 생산거점을 국경을 넘어 전세계로 전개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소비자도 가격이나 품질이 타당하다면, 이제는 전세계로부터 농산물이나 공업제품을 수입하여, 일상생활을 풍족하게 보낼 수 있다.
이러한 Globalization이 한층 진전됨에 따라, 세계무역은 앞으로도 장기간에 걸쳐 계속 확대될 것으로 생각되며, 국제해운의 수송량도 증가일로를 걷고 있다.
1990년에 23.7억톤이었던 해운수송량은 1999년에 52.3억톤으로 2.2배로 확대되었다. 그렇지만 1999년의 신장률은 전년대비 1.3%로 1987년이래 최저였지만, 14년간 계속된 증가로, UN무역개발회의(UNCTAD)에 의하면, 2000년에는 2%의 신장이 예상되어, 53.3억톤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세계의 컨테이너수송은 이러한 세계무역의 전체적인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여 계속 증가하고 있다. 1990년의 8,650만TEU에서 1999년에는 2억970만TEU로 2.4배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실로 1997년의 아시아경제위기로 발단된 심각한 불황의 늪에서도 유지되었던 것이다. 향후의 국제컨테이너수송은, 다음의 3가지 큰 요인에 의해서 더욱 증가가 계속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말할 필요도 없이,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Globalization의 발전에 따른 세계무역의 가속적인 확대가 그 基調가 된다.
그에 더하여, 장거리항로에의 초대형선 투입 등에 의하여, Hub항만을 중심으로 한 Transship(중계)수송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Transship 기능의 발달은 국제 컨테이너수송량을 가일층 증가시킬 것이다.
또한 基幹 航路에 이은 지방항로에 있어서도 컨테이너化는 확실히 진전되어, 컨테이너수송의 증대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최근의 예측에 의하면, 2010년에는 4.0-4.6억teu, 그리고 2015년에는 5.1~6.1억TEU에 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2. 눈부신 항만의 경영혁신

이러한 세계무역의 확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의 항만, 특히 컨테이너항만은 많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우선 첫째로, 각 항만은 증대하는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규시설의 정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된다. 2010년에 예상되는 컨테이너화물에 대응하기 위하여는, 터미널의 효율개선을 고려한다고 해도, 세계의 항만에서 현재의 약 2배의 시설이 향후 10년간에 필요하게 된다.
두 번째로, 船形의 大型化에의 대응이다. Panamax가 1970년대 초반에 등장한 후, 4,000TEU급의 Post-Panamax가 실제로 투입되기까지 15년이라는 긴 기간을 필요로 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1990년대에 들어 6,000TEU급, 8,000TEU급이라는 컨테이너선의 대형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항로의 擴幅增深(폭과 수심을 늘임)이나 大水深岸壁의 건설 등, 항만의 대형선 대응도 긴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선주나 화주로부터의 항만 서비스에 대한 강한 개선의 요구이다. 터미널에 있어서의 선박 在港時間이나 컨테이너의 滯留시간을 대폭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항만서비스의 효율화, Speed-up이 종전 이상으로 요구되고 있다.
그와 동시에 항만서비스의 제 요금을 低減하는 것도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네 번째로는, 특히 주요항만에서 심각화되고 있는 과제로서 항만경쟁의 격화를 들 수 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등장에 따라, Hub항만의 선별이 더욱 엄격해져, 소수의 거점항만과 Feeder港灣郡 사이에 항만의 재편이 시작되고 있다.
근년의 선사 통합ㆍ합병이나 Alliance의 형성은 이러한 항만경재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1980-1990년대에 걸쳐, 세계의 대부분의 항만은 전통적인 관리ㆍ운영체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여, 보다 동적이고 능동적인 港灣經營으로 체제를 크게 변화시켜 왔다. 방대한 항만투자를 위한 資金調達이나 Risk를 피하기 위해서는 항만경영의 새로운 개념이나 제도의 도입이 불가피하여, 각국에서 각종의 개선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복잡하고 곤란한 노동문제를 해결하여, 터미널의 省力化와 自動化,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기 위하여는, 근대적인 기술의 도입은 물론, 전통적인 항만제도 그 자체를 발본적으로 改變할 필요가 있어, 각국에서 과감한 개선노력이 행해져 왔다.
현재는, 20세기 최후의 약 20년간에 나타난 항만경영의 이른바, 체제개혁이 많은 나라에서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고, 새로운 체제하에서 더욱 본격적인 항만경영이 전개되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Global化와 IT化에 의해 더욱 가속도로 변화하는 항만의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각국의 항만은 새로운 전략과 그것을 지탱하는 유연한 체제를 구축하면서, 아주 적극적인 항만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은 각 항만의 상황을 반영하여, 갖가지 형태를 띠고는 있지만, 어느 것이나 공통적으로 항만의 보다 나은 효율화와 이용자 Needs에의 충실한 대응을 기본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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