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8 17:08
독일해운은행은 금년도 해운시황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계석 박사에 의하면 독일의 선박담보은행인 독일해운은행은 세계경제동향을 반영해 2001년도 해운성장 약세를 전망했다.
하지만 유조선과 벌크선의 해체량이 신조량보다 증가됨에 따라 선대 과잉이 억제될 것이라고 이 은행장은 설명했다.
컨테이너선복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의 10% 증가율보다 낮은 6~8% 증가가 예상돼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라는 것이다.
독일해운은행의 2000년도 순이윤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미화 2천560만달러였는데, 이는 해운업계의 성장세에 힘입은 가운데 악성채무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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