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1 09:30
오클랜드 항만청장과 항만위원장이 지난 4월 13일 한진해운을 방문,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동사 오클랜드 전용터미널 개발현황 및 항만개발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
오클랜드 항만측에선 한진해운이 오클랜드 항만 사용과 아울러 새로운 터미널을 오클랜드 항만측과 공동으로 추진한 데에 대해 사의를 전달했으며 전용터미널의 개발경과 보고 및 오클랜드항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한진해운 오창권 전무(물류총괄임원)는 동사의 미 서안 터미널 사업진출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5월 개장예정인 한진해운 오클랜드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은 총 120에이커(15만평)의 면적에 선석길이 732미터, 갠트리크레인 4기가 설치돼 초대형 포스트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2척이 동시 접안 및 양하역 작업이 가능하며 최첨단 터미널 운영장비 및 시스템이 구축된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이다.
동 터미널의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은 년간 40만박스 이상이다.
또 최신 복합 철도시설로 단장된 국제 복합운송터미널이 동 전용터미널에 인접해 있어 미국 내륙 수송화물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