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17:21

BDI 602포인트…파나막스 시장, 남미 곡물 출하로 시황 상승 기대

수프라막스, 튀르키예 대지진 영향 '부진' 지속


2월10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602로 마감됐다. 지난 주 벌크시장은 케이프 시장의 경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가운데 주 후반 회복세로 마감됐고, 파나막스 시장은 주 중반 이후 신규 물동량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선복 적체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하는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2월10일 기준 7667로 전주보다 6.8% 하락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34포인트 상승한 486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지난 주 선물거래(FFA) 시장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주 후반 선주들이 운임 방어에 나서고, 중국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라 철강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시장 심리로 인해 상승세로 마감됐다. 금주는 선주들의 운임 방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인 회복세는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5734달러로 전주보다 100달러 상승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864로 전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유럽으로 향하는 석탄 물동량의 부진에도 남미에서 대두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시황 상승에 일조했다. 대서양 수역은 금주 본격적인 남미 곡물 출하가 진행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중국 인도 등으로 향하는석탄 재고가 넉넉해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측된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보다 695달러 하락한 9231달러였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일과 비교해 8포인트 하락한 628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한 대서양 수역의 붏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튀르키예의 이스켄데룬의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물동량이 감소해 시황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에 따라 수프라막스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8513달러로 전주보다 126달러 떨어졌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