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국제 물류기업인 DB쉥커는 지난달 26일 새로운 항공 특송 서비스인 '온보드쿠리어(OBC)'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가의 혹은 시간의 민감한 운송에 대한 전문적인 처리와 세심한 주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수출입 개인소화물뿐 아니라, 전자 상거래 배송, 자동차 부품, 의약(제)품, 고급 제품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OBC 서비스를 통해 독일에서 중국으로 긴급한 자동차 부품이 배송돼야 할 때든, 캐나다의 의료 장비가 남아프리카의 병원에서 즉시 필요할 때든, 고객의 예기치 못한 및 매우 단기적인 요구 사항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DB쉥커는 초기 시험 운행을 거치고, OBC 서비스 팀을 세 대륙(EU, APAC, Americas)에서 운영해, OBC 요청에 대한 24시간 상담 창구를 통해 고객은 빠른 시간내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손실이나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는 화물 같은 경우 소방 요원이 직접 상업용 항공편에 동행하여 수송한다.
필요한 경우 보험 가입 및 통관을 포함시킬 수 있고, 위험물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운송에 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추적을 통해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쉥커코리아 항공팀(info.korea@dbschenker.com)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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