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08 18:09
[ 작년 韓中항로 ‘컨’실적 전년比 47% 증가 ]
작년 한해동안 한중항로 취항선사들의 컨테이너 취급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중정기선사수송협의회가 밝힌바에 따르면 수출의 경우 작년 한해동
안 총 25만2천34TEU를 실어 작년같은 기간보다 46.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수출컨테이너 물동량중 로칼화물은 총 16만7백39TEU로 나타나 전년동
기대비 40.3%가 증가했으며 피더화물은 58.1%가 증가한 9만1천2백95TEU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94년의 22만3천7백73TEU보다 41.7%가 늘어난
31만7천2백58TEU로 나타났는데 이중 로칼화물이 14만5천7백53TEU로 나타나
전년동기대비 25.4%가 증가했으며 피더화물은 총 17만1천5백5TEU로 나타나
지난 94년의 10만7천5백65TEU보다 59.4%가 증가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항구별 물동량은 수출의 경우 상하이(上海)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총 8만1천4백24TEU를 적취했으며 이어 칭다오(靑島)가 6만2백60TEU, 신강(
新港)이 5만1천9백17TEU, 다리엔(大連)이 4만4천5백3TEU, 웨이하이(威海)가
7천3백69TEU, 난징(南京)이 1천9백38TEU를 각각 적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컨테이너화물의 항구별 적취현황은 수출과 같이 상하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총 9만5천35TEU를 실었다. 이어 칭다오가 7만4천9백49TEU를
적취했으며 신강이 7만4천7백32TEU, 다리엔이 5만1천96TEU, 웨이하이가 8천
5백31TEU, 난징이 3천4백8TEU를 각각 적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사별 취급실적은 한국적선사 A그룹이 수출 4만3백83TEU, 수입 5만1천60TE
U를 각각 적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B그룹은 수출 3만2천7백54TEU를 적취했
으며 수입 컨테이너물동량은 3만4천6백98TEU를 각각 실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적선사는 지난 한해동안 수출 2만6천86TEU를 적취했으며 수입은 2만9천
5백92TEU를 실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합작선사는 수출 10만8천3백85TEU,
수입 13만57TEU를 적취했으며 제3국적선사들은 수출 4만4천4백26TEU, 수입
7만1천8백71TEU를 각각 실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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