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6 17:39

철도 컨테이너운송 전문업체 설립 절실

철도 컨테이너운송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해양수산
개발원 박태원 박사에 의하면 최근 우리나라의 철도운송은 경부고속철도의 건설과
남북한 철도망의 연결 등으로 새로운 변혁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02년 6월에 착공해 작년말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부
고속철도 개통시 여객운송능력은 3.4배로 증가하고 화물운송능력은 7.7배가 신장될
전망이다.
또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러시아, 중국 등의 대륙횡단철도와 연계운송망이 구축돼
철도화물 운송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운송은 안전성이 매우 높고 일시 대량운송이 가능해 에너지효율이 높으며 대기
오염도 타 운송수단에 비해 매우 낮다. 철도화물운송 점유율을 5% 높일 경우 운송비가
2천7백억원, 교통혼잡비가 6천3백억원으로 총 9천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항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 중에서 2000년도 경인권 물동량의 운송수단별 점유율은
도로가 70.7%, 철도 22.9%, 연안 6.4%로 나타났다.
이같은 과도한 도로운송 의존은 수출입 물류비를 증가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철도의 컨테이너운송은 공로운송에 비해 운송절차의 복잡성, 운임요율체계의 경직성,
운송시간과 서비스 빈도의 상대적 열세, 집화능력의 미흡, 화주 문전까지 완결능력의
부족등과 같은 취약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철도청은 본선운송만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완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 철도
소운송업체는 철도운송보다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트럭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컨테이너 집배송 운송수단의 선택은 소운송업체가 하기 때문에 화주의
철도운송 선택권이 배제되고 있어 철도운송의 부진요인이 되고 있다.
컨테이너화물의 철도운송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운송절차의 간소화, 운임의 탄력적
적용, 운송서비스의 질적 개선, 화주와 운송업체에 대한 마켓팅 능력의 제고, 서비스
완결성의 확보를 위한 도로운송과의 긴밀한 제휴체제 개발 등 다각적인 경영혁신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철도역 부지의 물류거점화 추진, 도로운송과 연계한 복합운송체제
로의 전환, 대형 하주가 집중해 있는 공단과 항만에 철도 인입선 및 전용선의 확충
등이 요구된다. 특히 컨테이너 운송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철도 컨테이너운송 전문업체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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